블랙베리용 카카오톡 정식 서비스 시작

일반입력 :2012/03/07 17:56

정현정 기자

블랙베리 운영체제(OS)용 카카오톡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대표 이제범, 이석우)는 블랙베리 스마트폰용 카카오톡을 블랙베리 전용 앱스토어인 ‘블랙베리 앱월드’에 출시했다고 7일 발표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8월 블랙베리용 카카오톡 오픈 베타 버전을 선보인 이후 시범서비스를 거쳐 12월 정식버전을 출시한 바 있다. 이날 블랙베리 앱월드에 등록되면서 블랙베리 사용자들도 카카오톡으로 다른 스마트폰 사용자들과 모바일 채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블랙베리용 카카오톡은 블랙베리 볼드 9900 뿐만 아니라 블랙베리 볼드 9780, 블랙베리 볼드 9700, 블랙베리 볼드 9000, 블랙베리 토치 9800, 블랙베리 펄 3G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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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관계자는 “블랙베리용 카카오톡의 블랙베리 앱월드 등록은 더욱 많은 사용자들에게 카카오톡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랙베리 스마트폰용 카카오톡은 블랙베리 앱월드 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