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빈(안드로이드 5.0) 후속 안드로이드는 ‘키 라임 파이(key lime pie)'다.
씨넷은 4일(현지시간) 구글이 자사의 안드로이드 메뉴를 확장하는 계획, 즉 새로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준비 중이라며 이같이 이름을 거명했다.
이는 키 라임 파이가 올 연말 나올 것으로 알려진 젤리 빈(Jelly Bean) 후속작이라는 의미다.‘키 라임 파이’라는 코드명은 알파벳 ‘K’로 시작하므로 구글이 알파벳 순서에 따라 디저트 이름을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OS 5.0인 젤리 빈의 알파벳 ‘J'에 이어진다.
이전 안드로이드 버전은 허니콤(3.0), 아이스크림샌드위치(4.0) 등이었다.
현재 아이스크린샌드위치(안드로이드 4.0)는 안드로이드OS를 사용하는 스마트폰,태블릿 PC분야에서 견인력을 확보하기 시작한 유일한 OS다.
하지만 올 연말에는 태블릿에 최적화된 젤리빈(안드로이드 5.0)등장이 예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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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빈(안드로이드 5.0)은 스마트폰,태블릿 공급업체들에게 윈도8 기반의 태블릿이나 노트북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해 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즉 재부팅없이 윈도와 안드로이드OS를 넘나들며 사용할 수 있게 한 OS다.
구글 측은 젤리 빈 후속 안드로이드 OS인 키 라임 파이에 대한 언급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