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차기 안드로이드버전(안드로이드 5.0, 코드명 젤리빈)이 2분기에 등장한다. 이 운영체제(OS)는 리부팅없이 태블릿은 물론 윈도8에 최적화돼 가동된다.’
디지타임스는 15일 안드로이드5.0이 2분기에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는 구글이 안드로이드5.0을 설치해 출시하고자하는 타이완에 있는 공급업체 관계자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이 운영체제(OS)가 태블릿에 최적화된 것으로 윈도8기반태블릿이나 노트북에서도 가동할 수 있게 설계됐다고 보도했다.이에따라 젤리빈OS 사용자들은 리부팅을 할 필요없이 자유로이 OS를 옮겨 기기를 작동시키게 될 전망이다.
안드로이드는 원래 스마트폰과 태블릿용으로 개발됐다. 또 구글의 크롬OS가 구글의 노트북전략의 주력으로 여겨져 오고 있다.
구글이 왜 안드로이드를 노트북은 물론 물론 윈도8d에서도 가동시키고자 하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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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씨넷은 구글이 새로운 안드로이드 버전을 연내 출시할 것이라고 믿을 필요는 없지만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OS 4.0(아이스크림샌드위치)가 모바일시장에 이제 막 알려졌기 때문에 디지타임스의 보도가 의문을 던져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비록 구글로서는 비록 안드로이드5.0 젤리빈에 윈도8이 통합되는 것을 시급하게 여겨지는 것이긴 하지만 젤리빈으로 노트북시장에 진입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