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년 찰스 D. 대로우가 발명한 이후 지금까지도 전 세계 게임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보드게임 ‘모노폴리’가 격투의 장을 열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캡콤의 인기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와 제휴를 맺어 탄생된 ‘모노폴리: 스트리트 파이터 에디션’이 출시를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세대를 풍미한 두 작품의 만남으로 탄생한 이 보드게임은 게임기용이 아니라 순수한 보드게임이다. 기본적인 형태는 똑같지만 유명 캐릭터들이 말로 등장하고 게임 스테이지들이 지역으로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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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용자들은 싸움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고 스테이지를 확보해 도전자들에게 비용을 지불하게 만들면 된다. 하지만 새로운 규칙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캡콤 측의 한 관계자는 “아직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단계가 아니라”며 “향후 제품의 정식 내용 및 출시일이 확정되면 자료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