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電 사장, BMW 회장 만난다

일반입력 :2012/02/29 11:50    수정: 2012/02/29 13:58

봉성창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노버트 레이토퍼 회장과 만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삼성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장은 전기차용, 전장부품 비즈니스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BMW 최고 경영진을 만나기 위해 지난 28일 출국했다.

삼성은 이미 지난 2009년 8월에 BMW 전기 자동차 배터리팩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해에는 BMW-삼성 테크데이를 개최하기도 했다.

해당 미팅에는 삼성 SDI 박상진 사장과 이진건 SB 리모티프 부사장이 동행했다. 이 사장은 독일 출장에서 BMW 이외에도 지멘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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