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신작 스마트폰 게임 ‘앵그리버드 스페이스’ 출시를 준비 중인 로비오가 외부 스튜디오 인수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29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로비오가 앵그리버드 외 다른 프랜차이즈를 확보하기 위해 외부 스튜디오 인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로비오는 전 세계 6억 다운로드라는 천문학적인 수치를 기록한 앵그리버드를 개발한 곳이다. 하지만 앵그리버드 외는 다른 게임을 아직 선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태.
외신에 따르면 미카엘 헤드 로비오 대표는 “인수를 준비 중인 것은 맞다. 하지만 쇼핑을 하는 것과 이를 통해 수익을 내는 일은 완전히 다르다. 우리는 매우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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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재 우리는 앵그리버드 외 다른 게임 개발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소, 중 규모의 회사를 인수해 경험을 높이고 좀 더 나은 게임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수가 확정된 곳이 있냐는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