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SW인재 양성에 20억원 지원

일반입력 :2012/02/27 17:48

김희연 기자

정부가 창의적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생 등 청소년 개인에게 총 20억원의 연구개발(R&D)지원 자금을 푼다. 개인에게 최대 5천만원, 팀에게는 1억원을 지원한다. 

지경부는 27일 한국에서도 미국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와 같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총 20억원 예산을 투입한 ‘창의도전형 SW R&D사업’ 계획을 수립,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대상자를 확정,지원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한달 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신청 대상은 만18세 이상(1994년 1월1일 이전 출생)의 모든 국민으로서 주당 16시간 이상 근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경부는 신청 과제들에 대해 1차 서류심사 및 평가에서 약 90개를 선정한다. 이 후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 과제를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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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인건비, 장비구입비, 시제품개발비 등 SW R&D에 필요한 자금으로 개인에게 최대 5천만원, 팀에게는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지경부는 매월 두 차례 과제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8월 경 중간평가를 실시한다. 진행 실적이 미흡한 과제에 대해서는 지원을 중단한다. 하지만 오는 12월 최종평가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되면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