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국내 최초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에 라이벌 매치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다고 23일 밝혔다.
일본 세가의 원작 게임을 한국 프로야구 실정에 맞게 현지화하는 데 성공한 프로야구 매니저는 매주 진행되는 페넌트레이스에서 라이벌 팀을 선정해 해당 구단과의 경기 결과에 따라 추가 보상을 지급하는 라이벌 매치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로 라이벌 팀과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경기 승리 PT(게임머니)의 1.5배 PT와 스페설 선수카드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페넌트레이스 종료 후 라이벌 팀과의 최종 상대 전적이 7승 이상이면 추가로 PT를 지급한다.
이와 함께 이용자 편의성 기능도 추가된다. 우선, 게임 내 어디서든 선수카드를 확인할 수 있는 영역에서는 계약 연장이 가능하도록 변경된다. 포스트 시즌 경기 내 방송 경기 및 특별 편성 경기를 추가로 배치해 보상을 더욱 강화한 것.
엔트리브소프트의 강상용 개발 팀장은 이용자 간담회에서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해 리그 재미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프로야구 매니저는 지난 2010년 4월 공개 서비스와 동시에 야구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을 강타했다. 기존 야구 게임들과는 달리 이용자 스스로 구단주로서 선수들을 영입하고, 전략을 세워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bm.gametree.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