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쿨픽스 국내 2위 "삼성만 남았다"

일반입력 :2012/02/22 18:27    수정: 2012/02/23 08:26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는 자사 콤팩트카메라 브랜드 쿨픽스가 지난해 하반기 국내 콤팩트카메라 시장에서 삼성전자에 이어 점유율 2위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니콘 쿨픽스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시장 점유율 2위 자리를 처음으로 유지했다. 회사측은 지난해 12월 한달간 지사 설립 이후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니콘은 주력 제품 판매 호조와 특화 기능 카메라 및 보급형 카메라등 다양한 제품군이 출시돼 소비자 선택폭을 넓힌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또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YG엔터테인먼트와 진행한 캠페인도 큰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했다.

우메바야시 후지오 대표는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갖춤과 동시에 고객들과의 접점을 만들어내는 활동을 진행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2012년에는 더 많은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신제품으로 더 큰 성과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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