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기업 기술 지원 센터 설립

일반입력 :2012/02/22 17:56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이미지 센서나 LCD와 같은 케미컬 부품 사업 영역을 강화하고자 여의도에 '소니코리아 엔지니어링 서포트 센터’를 설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소니코리아 엔지니어링 서포트 센터는 국내 기업 고객 요청에 긴밀한 기술 대응을 하고자 케미컬 부문으로는 세계에서 2번째로 설립됐다. 이 센터는 크게 기존사업과 신규사업 영역에서 기술 지원이 진행될 것이며, LCD와 터치패널 분야를 중심으로 한 기존사업(ACF, TAPE, SVR) 영역에서는 다양한 분석 장치를 도입하여 고객공정프로세스 상에 문제 발생한 경우 보다 빠르고 정확한 분석을 통한 기술 지원이 가능하다.

태양전지접속재료와 LED 플립칩 실장재료로 사용되는 LEP(LED용 페이스트)를 중심으로 한 신규사업 영역에서는 기존에 간접적으로 데이터 형태로만 제공되던 신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공정프로세스 설비를 도입해, 접속재료 취급법과 공정 노하우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치노세 타카시 소니 케미컬앤인포메이션디바이스 사장은 한국은 부품 수요가 크고 중요한 기업 고객이 있는 시장이라며 소니코리아 엔지니어링 서포트 센터는 공정 프로세스 상에 문제가 있을 때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긴밀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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