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불명 게임 ‘도쿄정글’, 출시 6월로 가닥

일반입력 :2012/02/21 17:33    수정: 2012/02/21 17:33

김동현

처음 공개 당시 독특한 설정과 묘한 그래픽으로 주목 아닌 주목을 산 플레이스테이션3(PS3)용 게임 ‘도쿄정글’의 일본 출시가 6월로 잡혔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PS3용 독점 게임 도쿄정글이 6월 중 일본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북미나 유럽, 우리나라 등은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정글은 인간이 모두 사라진 도쿄를 배경으로 동물들이 생겨나기 시작한다는 내용의 게임이다. 이용자는 거북이나 기린, 사자 등 다양한 동물이 돼 도쿄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게임의 목적은 생존이다. 특정 동물이 돼 목적이 달성되면 다른 동물을 선택할 수 있게 되고 이렇게 동물 모두를 성장 시키면 도쿄에서 사람들이 사라지게 된 이유에 대해 접근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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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기존의 2D 형태의 그래픽에서 3D로 변경돼 좀 더 다양한 카메라 시점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동물의 종류 역시 대폭 늘어났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말이다.

도쿄정글의 국내 정식 출시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