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재단, 22일 새 이름 단다

일반입력 :2012/02/21 14:12    수정: 2012/02/21 15:32

김희연 기자

안철수 안랩 이사회 의장이 설립을 추진 중인 안철수재단(가칭)의 정식 재단명칭이 오는 22일 발표된다.

지난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공익재단 기자회견을 통해 안 의장은 베일에 가려져있던 재단의 실체를 공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안 의장은 현재 가칭인 재단명을 임시 웹사이트를 통해 공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재단명 선정도 하나의 재능기부로 간주하고 많은 사람들의 기부를 받겠다는 취지에서다.

안랩의 한 관계자는 “현재 구성된 재단 이사진들이 심사를 진행 중이며 내일 오전 중에 발표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이번 재단명 공모에 당선된 사람은 추첨을 통해 노트북 1대와 10만원 상당의 상품권(5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3월경 정식출범을 앞둔 안철수재단은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IT기반 기술을 활용한 기부 플랫폼 조성을 통해 기부문화 정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