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중 전세계에서 출하되는 태블릿 PC 4대 가운데 3대가 아이패드가 될 전망이다.
디지타임스는 20일 자체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아이패드가 1분기 세계 태블릿시장의 73.5%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치를 내놓았다.
이에따르면 1분기 중 전세계 태블릿 출하규모는 전분기 대비 30.6% 감소한 1천497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전년 동기비 77.6% 증가한 규모다. 보도는 1분기 중 전세계 태블릿 출하량 구성은 아이패드2와 아이패드3가 1천1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비 아이패드계열 태블릿은 전분기에 비해 절반가량(50.8%) 줄어든 397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분기중 비 아이패드계열 태블릿 출하량은 킨들파이어가 150만대, 누크태블릿이 3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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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분기중 출하될 태블릿 가운데 13.3%는 TI칩을, 26.3%는 안드로이드 기반 칩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됐다.
타이완에 위치한 주문자설계생산(ODM)업체들은 1분기 중 전세계 태블릿 제조량의 90.2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타이완업체들이 중국에 설립한 폭스콘공장은 이 가운데 83%를 생산하게 된다고 디지타임스리서치는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