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20일 총회에서 최지성(삼성전자 부회장) 회장의 후임으로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을 선임했다.
제12대 회장을 맡게 된 신종균 회장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를 성공시킨 장본인이다. 모바일과 정보통신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힌다.
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나라 전파방송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회원사들과 적극적인 교류와 소통으로 회원사의 권익 신장과 정부 부처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1992년 전파법에 의거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전파방송 산업체 지원과 전파방송 산업 진흥, 전파방송 전문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원사는 140개 기업과 단체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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