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야채부락리', 투니랜드 채널링 서비스

일반입력 :2012/02/14 12:31    수정: 2012/02/14 13:51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자체 개발한 캐주얼 RPG '야채부락리'에 신규서버 '풍악마을'을 추가하고 투니랜드에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야채부락리는 시골마을의 야채캐릭터 '쿵야'를 소재로 한 캐주얼 게임으로, 지난 2003년 첫 선을 보인 후 대한민국 대표 스테디셀링(steady selling)게임으로 꾸준한 인기를 받아왔다.

넷마블은 이 같은 성원에 따라 야채부락리의 3번째 서버를 추가하고 풍악마을을 오픈한 상태다. 한국의 전통적인 느낌을 그대로 살린 풍악마을은 흥겨운 축제 분위기와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신규 서버로 보다 쾌적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여기에 넷마블은 유·청소년 포털 사이트로 유명한 투니랜드를 통해 야채부락리의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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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채널링으로 기존 투니랜드의 회원들은 별도 회원 가입 절차 없이 간단한 인증만으로 야채부락리를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투니랜드를 통해 야채부락리에 접속한 신규 이용자들에게는 게임을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황금낚시대와 기능성아이템 등을 전원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넷마블 김현익 본부장은 야채부락리가 오래된 게임임에도 많은 이용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신규 서버를 오픈하고 채널링을 하게 됐다며 야채부락리와 같은 캐주얼 게임은 투니랜드 이용자들이 특히 선호하는 게임 장르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