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반도체 시장 3% 성장...3100억달러

일반입력 :2012/02/10 10:52

손경호 기자

올해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이 2.3~4.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9일(현지시간) EE타임스는 마이클 코완 반도체 분석가가 세계반도체반도체통계기관(WSTS)의 최신 데이터를 이용해 내놓은 분석 전망치를 인용, 이 같은 전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반도체 전체 매출은 2천9952억달러이며 올해는 매출은 3천63억달러에서 3천124억달러 사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E타임스는 마이클 코완 반도체 분석가가 자신의  ‘코완 선형 회귀 분석 모델’을 통해 지난 25년간 반도체 판매량을 분석해 내놓은 전망치를 인용했다.

이에따르면 올해 중순 전체 반도체 시장규모는 3천94억달러로 3.3%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WSTS의 올해 자체 예상치는 3천100억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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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완은 올해 칩 판매량은 분기별로 733억1천600만달러(1Q), 750억2천100만달러(2Q), 814억4천500만달러(3Q), 795억9천800만달러(4Q)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상반기는 지난해보다 반도체 매출 하락세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나 하반기부터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고 코완 분석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