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전국 60곳에 IPTV 공부방 열어

일반입력 :2012/02/07 11:22

정윤희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소외계층의 교육 문화 격차 해소와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는 7일 서울시 방화동 밝은지역아동센터에서 ‘행복한 IPTV 공부방’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복한 IPTV 공부방’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IPTV에서 초등, 중등 내신 학습과 한자, 영어 프로그램 등 1만여 편에 이르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IPTV 서비스 이용을 위한 42인치 TV와 1년간 초고속인터넷 및 IPTV 이용요금, IPTV 유료 교육 콘텐츠 및 교재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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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행복한 IPTV 공부방’을 이용하는 아동,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공모전을 개최하고, SK브로드밴드 임직원 및 고객접점 구성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지역 단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본부장은 “지난해 11월까지 1차년도 IPTV 공부방 사업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 11월까지 2차년도 사업을 진정성 있고 차별화해 전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양질의 교육 기회를 얻고, 건강하게 꿈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