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 나노 차기작 후면에 카메라 모듈이 탑재될 것이란 전망이 다시 제기됐다. 지난해 4월 같은 루머가 나왔지만 보다 내용이 상세해졌고 구체적인 사진이 선보였다.
5일(현지시각) 주요 IT 외신들은 타이완의 한 블로그을 통해 카메라 모듈이 장착된 아이팟 나노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지난해 최초로 유출된 사진은 알루미늄 하우징 케이스에만 카메라 모듈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 유출된 사진은 하우징 케이스뿐 아니라 완제품을 촬영한 유출 사진에서도 카메라를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아이팟 나노 1세대 리콜 "배터리 과열"2012.02.06
- 아이팟 10년, MP3 역사 어떻게 바꿨나2012.02.06
- 신형 ‘아이팟 나노’ 이런 기능이?2012.02.06
- 신형 아이팟 터치 국내 판매...가격은?2012.02.06

이에 따라 외신들은 한층 더 카메라 기능을 지원하는 아이팟 나노 출시설에 무게를 두고 있다. 지난해 애플은 아이클라우드 가운데 1천장에 이르는 사진을 다른 기기로 동기화시키는 포토 스트림(Photo Stream) 기능을 선보였다. 이에 따라 아이팟 나노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물론 애플이 아이팟 나노에 후면 카메라를 탑재할지는 미지수다. 운영체제가 업데이트 된 아이팟 나노 6세대는 지난해 10월 아이폰4S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함께 공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