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열고 김상열 OCI부회장을 2대 태양광산업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상근부회장에는 국자중 에너지관리공단 전 부이사장이 임명됐다.
김 신임 회장은 행정고시 18회 출신으로 산업자원부에서 산업ㆍ무역ㆍ자원 등에 관한 다양한 정책을 입안했다.
또한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을 끝으로 2004년 8월 공직에서 떠나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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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자중 상근부회장은 에너지관리공단 공채 1기 출신으로 30년 넘게 공단에 근무하면서 에너지 분야에서 폭넓은 업무경험을 쌓았다.
초대회장인 민계식 회장은 협회 출범 후 3년 간 활동한 끝에 이날 회장직에서 물러났으며 이성호 상근부회장도 함께 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