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체이스, 1년만에 여성캐릭터 추가

일반입력 :2012/02/02 18:34    수정: 2012/02/02 18:38

전하나 기자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KOG가 개발한 온라인 액션대전게임 ‘그랜드체이스’에 신규 여성캐릭터를 추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린’은 지난해 선보인 ‘레이’ 이후 1년 만에 제공되는 여성캐릭터다. 동양적인 여신이라는 설정에 맞게 부채를 주무기로 사용하며 중거리 공격에 강한 마법기술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문양 시스템’ 과 ‘레이지 시스템’이라는 독특한 전투 방식을 가지고 있어 부채에 그려진 문양으로 화려한 기술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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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앞서 1,2,3차 동시 전직이 가능한 캐릭터 ‘루퍼스’를 선보인 뒤 최대 동시접속자수와 신규 이용자수가 각각 50%, 38%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며 “새로운 린 캐릭터에 대한 이용자들의 호응을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또다른 캐릭터 업데이트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 오는 9일 새로운 이벤트 던전 ‘명계열차 301’도 공개한다. 해당 던전은 레벨에 상관없이 승차권만 있으면 입장 가능하며 낮은 레벨의 이용자도 고난이도 전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