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과 신세계그룹이 하이마트 인수전에 참여한다.
GS리테일과 신세계그룹은 1일 금융감독원의 조회공시 답변 요구에 "하이마트 인수에 대해 검토 중에 있다"고 공시했다.
GS리테일은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하이마트 인수를 검토하는 중이나 공개입찰 참여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신세계는 인수에 대해 검토 중이며 추후 인수 및 입찰참여 여부 등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대로 1개월 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하이마트는 지난 12월 최대주주인 유진기업과 2대 주주인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 3대 주주인 에이치아이컨소시업투자목적회사가 공동 지분 매각을 위해 시티글로벌마켓증권사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절차를 밟고 있다. 매각은 공개매각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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