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신입사원들의 새해 첫 업무는?

행복나눔 봉사활동 펼쳐...

일반입력 :2012/02/01 14:26

김효정 기자

SK C&C에 올해 1월 입사한 신입사원 237명이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광주시 소재 지체 뇌병변 장애아동 및 청소년 생활보호 시설인 삼육재활원을 찾아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SK C&C는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200만원 상당의 특수휠체어와 의족 등 장애인 보장구를 마련해 삼육재활원에 기증했다.

이번 행복나눔활동에서 신입사원들은 4개 조로 나뉘어 장애아동∙청소년들과 함께 경기도 양평 외갓집 마을 체험, 쿠키만들기, 영화관람,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 첫째날 명랑 운동회를 마련해 휠체어 농구대회와 휠체어 릴레이, 3인 4각 등을 진행했다. 둘째날에는 행복한 외갓집 체험 활동을 준비해 장작 패기와 볏집 공예, 화로 불에 전 부쳐먹기, 눈썰매와 얼음썰매 타기 등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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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신입사원 문형준(28세)씨는 “이번 봉사활동은 행복경영이 가지는 참 의미와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였다” 라며 “오늘의 경험을 발판 삼아 회사 업무에서도 봉사활동에서도 모두 더 큰 행복을 만드는 도약의 발걸음을 내디뎌 갈 것” 이라고 말했다.

SK C&C는 지난 2004년 4월 자원봉사단 ‘따뜻한 세상’을 발족한 이래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장애인 복지시설, 아동보육기관, 노인복지기관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