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뽀로로 넷북' 출시

일반입력 :2012/02/01 11:00    수정: 2012/02/01 11:01

남혜현 기자

삼성전자가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를 입힌 넷북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오는 6일 '뽀로로와 친구들' 디자인을 채택하고 관련 콘텐츠를 담은 어린이 전용 넷북 'NC110-Proro'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뽀로로 넷북은 뽀로로와 친구들 캐릭터가 그려진 제품 전면 디자인과 다양한 뽀로로 전용 콘텐츠가 가장 큰 특징이다.

총 114편에 달하는 인기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 시즌 1·2·3의 에피소드 동영상을 비롯해 총 6종의 '뽀로로 퍼즐 맞추기' 게임과 12종의 '뽀로로 색칠놀이' 등 다양한 어린이 전용 콘텐츠를 담았다.

어린이 전용 콘텐츠를 담은 만큼, 크기와 무게가 각각 10.1인치, 1.17kg로 가볍다. 때문에 작은 가방이나 핸드백에 넣어 휴대할 수 있다. 출시가격은 50만9천원. 제품 구매시 뽀로로 미니 스티커북과 인형, 지니키즈 온라인 3개월 이용권, 유선 마우스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관련기사

인텔 뉴 듀얼코어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고해상도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인 HDMI를 지원한다. 인터넷 접속과 문서 작업, 콘텐츠 재생이 가능하다.

송성원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전무)은 뽀로로 넷북은 어린 자녀를 둔 신세대 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다양한 유아용 콘텐츠와 편리한 휴대성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