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대표 이기형)가 한국 전자상거래 사이트 중 처음으로 페이스북 친구들과 쇼핑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인터파크 소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인터파크 소셜 서비스는 도서, 공연, 쇼핑에서 주로 사용되는 위시리스트(장바구니)와 리뷰에 소셜 네트워크를 적용해 페이스북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상품을 구매할 때 상품정보와 함께 이 상품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내 친구들 목록, 친구가 작성한 리뷰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 9월 페이스북이 F8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타임라인' 등의 신기능을 최초로 적용한 사례로 페이스북 계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상품페이지에 적용된 '소셜위시', '소셜리뷰' 버튼을 클릭하는 것만으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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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인터파크에서 도서나 상품을 쇼핑하면서 등록한 소셜위시와 소셜리뷰는 페이스북 타임라인 내에 독립된 앱(App)으로 정리된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페이스북을 활용한 인터파크 소셜 서비스는 소셜네트워크가 커머스와 결합하여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친구들간의 추천을 활성화시키는 진정한 의미의 소셜커머스라며 앞으로도 상품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SNS연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