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 개발 테스팅 솔루션 업체 커버리티와 임베디드 솔루션업체 윈드리버는 임베디드 개발 과정에 보안취약점을 탐지할 수 있는 테스팅 솔루션을 탑재한 개발플랫폼을 제공하기로 협력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 협력에 따라 커버리티는 윈드리버 리눅스와 윈드리버 실시간운용체계(RTOS) Vx웍스를 지원하는 윈드리버 개발플랫폼 '워크벤치'용 정적 분석도구 '커버리티 스태틱 애널리시스' 평가판을 제공한다. 개발자들은 이를 통해 임베디드 개발과정에 보안취약점을 찾아내는 프로세스를 확립 가능하다. 코드 작성 즉시 보안취약점에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윈드리버 개발툴에 적용된 커버리티 제품은 윈드리버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완하게 된다. 테스팅 솔루션을 찾고 있는 개발팀은 품질관리(QA)팀으로 프로젝트를 넘기기 전에 개발 코딩 단계에서부터 커버리티를 사용해 치명적인 버그들을 미리 찾아 수정하고, 이후 QA팀에서는 윈드리버 테스팅솔루션을 사용해 동적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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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존슨 커버리티 마케팅 부사장은 “커버리티 개발 테스팅 솔루션은 임베디드SW부터 시작돼 현재 1천100여개 이상의 장비 제조사와 SW업체가 애플리케이션내 치명적 버그를 없애는데 커버리티 솔루션을 쓴다"며 "윈드리버와의 협력은 많은 개발사들이 개발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기존의 개발 프로세스상에 보안취약점을 발견해내 대처할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T조사업체 보크의 공동 설립자인 테레사 나노위츠는 “즉각적인 제품 출시 압력을 받곤 하는 개발팀들은 보안 문제가 종종 간과하곤 한다"며 "양사 솔루션이 보안취약점으로 인해 생길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 훼손과 매출 손실 등의 비즈니스 리스크를 줄일 것”이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