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배 바둑오픈 챔피언십 시상

일반입력 :2012/01/18 17:29

정윤희 기자

KT스포츠단(단장 권사일)은 18일 서울 홍익동에 위치한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2011 올레(olleh)배 바둑오픈 챔피언십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승은 이세돌 9단이 차지했으며 상금 1억원과 트로피 등을 받았다. 시상식에는 서유열 KT 홈고객부문장(사장), 전인성 GSS부문장(부사장), 권사일 스포츠단장 전무를 비롯해 한국기원의 강명주 상임이사, 양재호 사무총장, 바둑TV 김계홍 사장 등이 참석해 입상자들을 축하했다.

이세돌 9단은 ‘양이(兩李)대결’로 관심을 모은 결승전에서 이창호 9단을 3-1로 누르고 승리했다. 지난해 대회 우승에 이은 2연패다.

2011 올레배 바둑오픈 챔피언십은 지난해 4월 아마추어 선발전을 시작으로, 5월 본선, 12월의 결승 등 8개월간 진행됐다. KT는 오는 4월 더욱 개선된 리그방식으로 제3회 대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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