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연구원(원장 곽창규) OTP통합인증센터는 지난해까지 569만8천380개 OTP(일회용비밀번호)가 사용되고 있으며 전년대비 26.6%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치는 금보원 OTP통합인증센터가 진행한 ‘2011년도 OTP거래관련 통계자료’ 조사결과로 OTP사용자 수는 꾸준히 상승곡선을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7월 서비스 실시 이 후 지난해 12월까지 OTP누적거래 수는 16억4천9백9만4천202건이며, 일평균 173만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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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창규 금융보안연구원장은 “지난해 발생한 각종 보안 사고 등의 영향으로 사용자의 보안수준이 향상돼 안전한 전자금융거래를 위한 OTP거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금융보안연구원은 관련 신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OTP 이용 활성화 및 안전한 전자금융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1년 한 해 OTP 통합인증센터 참여 회원사는 은행 19개, 증권 37개, 기타 6개사 등 총 62개 금융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