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 화력발전소 방재용 열감시시스템 공급

일반입력 :2012/01/09 17:11

임베디드업체 MDS테크놀로지(대표 이상헌)는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한 화재감시 시스템을 충남 당진, 인천 영흥 화력발전소에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열화상카메라 화재감시 시스템은 발전소내 유연탄 배송 컨베이어벨트를 감시해 화재 위험 온도에 이르면 알람 경고를 하게 된다. 열화상카메라는 적외선 센서로 물체가 내보내는 복사열 에너지를 감지해 영상 이미지로 나타낸다. 악천후, 연기, 안개, 어둠 속에서도 물체를 감지해 화재감시, 방범, 보안 및 공정관리, 비파괴검사 등 산업분야에서 네트워크와 연동한 활용이 증가 추세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MDS테크놀로지는 자사가 당진 및 영흥 화력발전소에 공급한 '플리어 시스템즈' 열화상카메라가 열원 검출, 경광등, 사이렌, PLC 등과 연계하거나 원격지 PC기반 프로그램, 웹 기반 네트워크를 통해 검출된 데이터를 전송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 IP카메라와 연결해 모든 데이터를 저장, 관찰할 수 있는 관제시스템으로 문제 위치와 데이터 파악이 더 쉽다고 덧붙였다.

현재영 MDS테크놀로지 상무는 “비접촉 방식으로 선명한 영상을 통해 온도 정보를 알 수 있는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가 화재 감시 시스템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열화상 카메라에 기존 임베디드 SW 개발 능력을 접목하여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응용분야에 적합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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