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2]반쯤 베일벗은 쿼드코어 태블릿

일반입력 :2012/01/09 09:26    수정: 2012/01/09 10:26

송주영 기자

최초의 쿼드코어 태블릿으로 알려진 에이서 아이코니아탭이 CES를 앞두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공개됐다.

8일(현지시간) 씨넷에 따르면 에이서는 1920×1080의 높은 해상도 아이코니아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에이서는 쿼드코어 탑재 등 CPU에 대한 세부내용 공개는 없이 주로 선명한 해상도만 강조했다. 높은 해상도, 쿼드코어 태블릿은 새해 태블릿 시장의 화두가 될 전망이다. 쿼드코어가 새롭게 탑재된 태블릿의 성공은 애플리케이션에 달렸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고품질로 강력해진 CPU를 지원해야지만 쿼드코어 태블릿의 차별점을 사용자들이 느낄 수 있다.

게임 등 쿼드코어의 성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때 그래픽의 한계로 쿼드코어의 속도를 즐기지 못한다면 쿼드코어라는 의미는 결국 효용성 없는 사양에만 그친다는 지적이다. 에이서, 엔비디아 등은 쿼드코어 태블릿의 유용성을 증명하는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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