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키우고 레이싱 즐기는…더비데이즈 ‘눈길’

일반입력 :2012/01/05 16:14    수정: 2012/01/05 16:16

전하나 기자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자사가 개발한 소셜게임 ‘더비데이즈(Derby Days)’를 국내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게임은 컴투스가 ‘타이니팜’에 이어 2번째로 선보이는 소셜게임 타이틀이다. 작물, 동물을 돌보는 형식의 기존 게임에서 벗어나 말을 육성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차별화된 스토리 담았다.

이용자가 직접 자신의 말과 목장에 이름을 짓고 수백 가지의 건물, 장식물 등의 아이템을 활용해 특색있는 목장을 꾸미는 묘미도 있다.

특히 친구의 목장에 방문하고 글을 남기는 기능은 물론 친구의 말과 교배를 통해 수천가지의 새로운 말을 탄생시키는 게임 요소가 특징이다. 교배나 구매를 통해 얻은 말을 훈련 시킨 후 각종 경마 대회에 출전시키면 트로피와 상품도 받을 수 있다.

회사측은 캐나다를 시작으로 호주, 중국, 대만 지역 등에서 해당 게임에 대한 테스트를 마쳤으며 현재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관련기사

더비데이즈를 먼저 접해본 이용자들은 “참신하고 게임성이 매우 훌륭하다(아이디: nick_bravo)”, “나와 딸이 함께 이 게임을 좋아한다(아이디: 過河卒)”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컴투스는 게임 출시와 함께 이달 15일까지 자신의 블로그나 SNS를 통해 컴투스 홈페이지에 있는 더비데이즈 이벤트 포스터를 홍보하는 이용자 선착순 100명에게 컴투스의 인기게임을 무료로 선물할 계획이다. 또한 게임커뮤니티 등에 이 게임에 대한 리뷰를 올리는 이용자 5명을 선정,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