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온라인, 중국 재진출 성공

일반입력 :2012/01/05 11:00    수정: 2012/01/05 11:11

CCR(대표 윤석호)는 자체 개발작 SF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RF온라인’이 계약금 100만달러에 매출액 기준으로 30%의 러닝 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쿠베라게임즈(대표 허가명)를 통해 중국에 재진출 한다고 5일 밝혔다.

RF온라인은 GDCN사를 통해 중국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계약만료로 지난 2009년 7월 서비스가 종료된 바 있다. 그러나 중국의 RF온라인 이용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식서비스 요청, 더불어 CCR의 꾸준한 노력으로 확장팩 V1.5로 1월 중 중국 서비스를 다시 시작하게 됐다.

신생 중국 서비스사인 쿠베라게임즈는 다크에덴을 서비스 하고 있으며, 대만 버전 삼국지 온라인을 웹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이 회사는 RF온라인의 중국 마케팅 및 서비스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전담한다. CCR은 현지화 작업 및 업데이트 등 기술적인 제반사항을 책임진다.

윤석호 CCR 대표는 “같은 타이틀로 2번의 판호권을 취득한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라며 “중국은 결코 버릴 수 없는 시장이기에 파트너사를 찾고 있던 중 쿠베라게임즈와 좋은 인연이 되어 재진출하게 되었다. 재도약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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