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파운드리 기업인 TSMC가 미국 뉴욕시에 팹 건설 방안을 검토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현지에 타이완 기업의 팹이 신설될 경우 세계 3위 기업인 미국 글로벌파운드리가 타격이 예상된다.
타이완의 센트럴 뉴스 에이젼시는 28일(현지시간) 미국 국회의원인 빌 오웬이 타이완을 방문해 TSMC와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9년 11월 23기 뉴욕시 하원의원 대표로 선출된 그는 백악관 농업 분과, 군사서비스 분과, 중소기업 분과에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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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외무부에 따르면 TSMC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뉴욕시에 투자하게 될 지는 아직 확정된 내용이 없다. 다만 TSMC는 한 두 개의 팹을 이 지역에 건설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추정된다.
글로벌파운드리는 뉴욕시 사라토가 지역에 새로운 팹을 건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