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자사 간판 게임 ‘제노니아4’가 애플 국내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게임은 게임빌의 글로벌 흥행 브랜드인 ‘제노니아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지난 주 출시됐다. 게임빌은 애니메이션 연출과 콘솔급 그래픽이 게임성과 어우러졌고 무료 출시된 점을 서비스 일주일 만에 최고 매출을 달성한 요인으로 꼽았다.
게임빌 게임제작그룹의 정용희 이사는 “제노니아 시리즈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RPG 브랜드”라며 “더 많은 국내 이용자가 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게임빌은 지난 2008년 제노니아를 처음 내놓은 뒤 매년 콘텐츠가 보강된 시리즈를 선보여왔다. 제노니아4는 시리즈 사상 처음 스마트폰에 우선적으로 최적화한 버전이다. 기존 시리즈에 구현됐던 1:1 대전 방식 뿐만 아니라 2:2의 팀 대전 방식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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