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S와 갤럭시탭 운영체제(OS)를 최신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로 업그레이드 못한 이유가 ‘메모리 부족’이라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ICS 설치를 위해서는 RAM과 ROM 등 가용 메모리 용량이 중요하다”며 “갤럭시S와 갤럭시탭은 DMB와 삼성위젯, 통신사업자 서비스 등을 탑재해 업그레이드 용량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하드웨어 사양이 부족한데 억지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 스마트폰 쓰기가 더 불편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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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0일 삼성전자는 갤럭시S2와 갤럭시 노트 등 6종의 안드로이드 기기를 내년 1분기 ICS로 업그레이드한다고 발표했다.
초기 모델 갤럭시S와 갤럭시탭을 업그레이드 대상에서 제외하면서 기존 사용자를 차별한다는 비판이 나오자 해명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