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개국 휩쓸었던 판타지 게임, 티스토어 상륙

일반입력 :2011/12/19 10:14    수정: 2011/12/19 10:16

전하나 기자

영국 유력 게임전문지 포켓게이머(PoketGamer) 어워드 은상을 차지했던 유명 게임이 국내에 상륙했다.

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3D 디펜스 게임 ‘몬스터 트러블(Monster Trouble)’을 한글화해 티스토어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게임은 중세풍 마을의 판타지 배경에서 펼쳐지는 인간과 몬스터의 전투를 그렸다. 3D 탑 뷰 방식을 채택, 화면을 줌 인, 줌 아웃, 회전해 몬스터의 이동 경로를 탐색하고 요새와 마을 사람들을 적절하게 배치해 탁 트인 공간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포켓게이머 어워드 은상 수상, 83개국 해외 앱스토어 금주의 앱 선정 등 해외에서 게임성과 대중성을 모두 입증한 작품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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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로스 정상길 콘텐츠사업본부장은 “국내 게이머들이 더욱 풍부하고 새로운 게임을 접할 수 있도록 해외 앱 시장에서 게임성과 인기가 검증된 게임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게임은 현재 티스토어를 통해 3천900원에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