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드래곤-인문협, 스포2 띄우기 맞손

일반입력 :2011/12/16 14:16    수정: 2011/12/16 14:33

넷마블, 드래곤플라이, 인문협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스페셜포스2’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회장 김찬근, 이하 인문협)와 함께 PC방의 활성화와 스페셜포스2의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PC방의 활성화와 스페셜포스2의 PC방 공동 마케팅 및 지원 활동을 한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협약에 따라 인문협은 회원사 PC방에 스페셜포스2의 클라이언트를 설치하고, 고객들에게 게임을 추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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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넷마블은 인문협 회원사를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매달 20일에 이전달 스페셜포스2로 소진된 유료 넷코인의 10%를 스페셜포스2 전용 넷코인으로 보상한다는 계획이다.

조영기 넷마블 대표는 “PC방은 온라인게임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함께 성장해 온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공간이자 매체”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PC방이 더욱 활성화되고 스페셜포스2와 함께 동반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