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개발한 ‘스페셜포스2’의 슈퍼리그예선 신청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넷마블은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슈퍼리그 온라인 예선 접수를 받은 결과 총 2천940개 팀의 1만5천여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단일 종목 중 최대 참가자 규모다.
총 상금 1억5천만원 규모의 대회는 ▲슈퍼리그 예선 ▲슈퍼리그 본선 ▲프로리그로 구성, 오는 24일부터 32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다. 기존 다른 FPS 게임 대회에서 입상한 경험 있는 클랜이라면 내달 7일까지 별도의 신청을 통해 예선을 거치지 않고 2차 본선인 64강에 합류하는 특전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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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구단이 신인 선수를 선발하는 드래프트도 진행된다. 이에 따라 결선에 오른 일반 이용자들 중에선 프로게이머가 발탁된다. 이번 대회는 방송으로도 중계될 계획이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슈퍼리그 대회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으니 참가자들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