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머프’ ‘스누피’에 이어 영화 ‘슈렉’이 소셜네트워크게임(SNG)으로 재탄생한다.
16일 日게임스팟에 따르면, 캠콤의 자회사 비라인인터렉티브가 인기 영화 슈렉을 소재로 한 SNG ‘슈렉 페어리테일 킹덤’(Shrek's Fairytale Kingdom)을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슈렉 페어리테일 킹덤은 영화로 친숙한 캐릭터들과 슈렉이 사는 늪 등을 게임 콘텐츠로 부활킨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각 스테이지에 건물을 배치하고 마을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
또 이 게임은 진행에 따라 영화 속 이야기를 재현하는 그림책 방식의 스토리북을 열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해졌다.
이외에도 설문 교환이나 친구의 마을을 방문하거나 협력해 건물의 설치할 수 있고 익숙한 소셜 게임 요소를 담아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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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 페어리테일 킹덤은 아이폰, 아이팟터치, 아이패드 등의 플랫폼에 대응한다. 구체적인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늦어도 내년 6월에는 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앞서 비라인인터렉티브가 출시한 스머프 빌리지, 스누피 스트리트 페어 등은 전 세계 약 70여개 국가에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흥행작으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