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엠넷과 음악 전용 내비 출시

일반입력 :2011/12/12 14:29

남혜현 기자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적용한 매립 전용 3D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BF200'을 12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2기가헤르츠(GHz) 프로세서에 150만 단어 음성인식 엔진을 탑재, 지도 구동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 장점이다. 여기에 음악 전용 서비스 '스마트 뮤직'을 도입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고 파인디지털측은 설명했다.

스마트 뮤직은 음악 전문 채널인 '엠넷(M-Net)' 뮤직플레이어를 차량에 맞게 개선한 서비스다. 별도 CD나 MP3 파일을 준비해야 했던 번거로움 없이 차 안에서 최신가요 톱 100, 발라드, 트로트, 힙합, 팝 등 원하는 장르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스마트폰 와이파이 테더링으로 처음 1회만 등록하면 이후부터 자동 연결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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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치 LCD로 화면 크기를 키웠다. 전자지도는 '아틀란 3D v3'를 내장해 밑단에서 상시작동하는 경로엔진으로 교통 변화를 실시간 반영한다.

김병수 김병수 이사는 파인드라이브 BF200은 파인디지털의 최신 기술로 무장된 프리미엄 급 매립 전용 내비게이션이라며 향후 내비게이션 정보와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결합해 인포테인먼트(Infortainment)를 실현한 새로운 서비스로 운전자들의 편의와 즐거움을 한층 높이는 방향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