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매립형 음성인식 내비 출시

일반입력 :2011/10/04 16:02

남혜현 기자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매립 전용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BF100'을 4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기존 매립형 내비게이션보다 1인치 커진 8인치 스크린을 탑재해 보다 큰 화면에서 길안내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차량 환경에 최적화한 내비게이션 전용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차종별 맞춤 사용자환경(UI)를 적용해 안정성을 개선했다.

100만 단어 음성인식 기능을 지원해 주행 중 번거로운 수동조작을 줄였다. 전자지도는 '아틀란 3D v3'를 탑재했다. 해당 지도는 백그라운드에서 경로엔진을 상시 작동시켜 교통 변화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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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퀵서비스 기능으로 PC연결이 없이 감시 카메라, 유가 정보, GPS정보, 교통정보, 실시간 뉴스 및 날씨, 공지사항, 안심 내비 서비스, 재난정보 등 총 9대 정보를 DMB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동 업데이트 할 수 있다.

파인디지털 김병수 이사는 매립 전용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파인드라이브 BF100는 한층 넓어진 화면과 안정적인 플랫폼, 음성인식 기능 등으로 운전자들의 주행 중 편의를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