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가 전세계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태블릿을 내놓는다. 이 태블릿은 다음 달에 나오는 신제품 익사이트(Exite)태블릿으로서 이같은 특징을 갖고 있지만 연중 최고 성수기 성탄휴가시즌이 지나서 나온다.
씨넷은 9일(현지시간) 도시바 캐나다의 웹사이트 제품소개페이지를 인용, 이 회사가 새로운 태블릿을 새해 1월 미라스베이거스가전쇼(CES2012)에서 소개된 후 1월에 나올 전망인 제품을 성탄휴가분위기에 맞춰 광고 중이라고 소개했다.
![](https://image.zdnet.co.kr/2011/12/11/F0NB8N5QAhC9jzwKYhLF.jpg)
도시바의 7인치,10인치 쓰라이브 태블릿에 이어 나오는 익사이트는 10.1인치,1280x800픽셀의 LED백라이트를 사용하는 LCD를 사용한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로는 TI의 오맵 4430 1.2GHz칩을 사용한다. OS는 안드로이드 3.2허니콤이 사용된다. 2메가 픽셀 웹캠이 전면부에, 5메가픽셀 카메라가 후면부에 장착된다. 또 마이크로 SD카드슬롯,미니 USB2.0포트, 마이크로HDMI포트가 연결되도록 설계됐다. 통신은 와이파이 802.11b/g/n을 사용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2.1버전도 포함돼 있다.
AT200으로도 알려져 있는 익사이트는 16GB,32GB 두가지 모델로 나올 예정이다.
도시바는 익사이트를 ‘가장 얇고 가장 가벼운 제품’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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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제품 규격 외에 이 사이트는 익사이트에 대해 가격,최초의 출시 국가가 캐나다 외에 어느 지역이 될 것인지 등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도시바의 미국웹사이트는 익사이트가 언제 구입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알리지 않은 채 쓰라이브(Thrive)에 대한 판매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지난 9월 테키애스크닷컴은 익사이트가 서라운드 사운드스피커를 제공하며 8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익사이트가 어도비플래시 최신버전에 트위터와 페이스북 기능을 통합해 제공하고 있으며 구글의 안드로이드마켓,G메일,구글맵스에 접속할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