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여러 차례 언급을 했지만 결국 올해를 넘기게 된 한국닌텐도의 휴대용 게임기 3DS 출시가 내년 상반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닌텐도에서 준비 중인 3DS의 국내 정식 출시가 내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국내 유통사 및 게임 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한 부분이다.
익명을 요구한 업체 관계자는 “3DS가 내년 상반기 내 출시될 확률이 높다”며 “경쟁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S VITA)보다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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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의견은 국내 게임 관계자들에게 공통적으로 꺼낸 정보다. PS 비타는 내년 1~2월 사이에 국내 정식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DS는 이보다 늦은 내년 꽉 채운 상반기가 유력하다는 것.
이에 대해 한국닌텐도 측에서는 “소문에는 답변할 수 없지만 출시는 준비 중”이라는 답변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