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애플2 느낌 그대로...

일반입력 :2011/12/06 10:35    수정: 2011/12/06 10:44

봉성창 기자

아이패드를 1980년대에 선보인 ‘애플2’ 컴퓨터 느낌으로 쓸 수 있는 복고풍 거치대가 등장했다.

美 씨넷은 5일(현지시간) 액세서리 온라인 쇼핑몰 M.I.C 스토어가 선보인 ‘아이스테이션’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아이스테이션의 외관은 애플의 두 번째 PC ‘애플2’와 흡사하다. 블루투스 키보드와 스피커가 달려 있고 아이패드를 거치해 PC처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애플2는 독특한 디자인과 희소가치를 인정받아 각종 경매에서 수천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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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테이션의 가격은 85.90달러(한화 약 9만7천원)으로 책정됐다. 아이패드1, 2를 비롯해 아이폰4와 아이폰4S와 대응한다. USB 포트를 통해 충전하면서 사용이 가능하다.

씨넷은 “최근 아타리 조이스틱이나 오래된 가죽 책커버와 같은 빈티지한 제품들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