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로밍’ 편리해졌다

일반입력 :2011/12/06 09:32    수정: 2011/12/06 10:44

정현정 기자

LG유플러스는 로밍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로밍 상담과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U+로밍’ 고객편의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등 전국 주요공항 및 부산항, 인천항 등 항구에 LTE망 구축을 지난달 완료했다.

이에 따라 로밍센터에 방문할 필요 없이 가입자가 직접 휴대폰의 최신 로밍 소프트웨어를 LTE 망을 통해 내려 받아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로밍고객센터를 통해 해외에서도 시차에 관계없이 로밍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달부터는 해외에서 로밍을 이용하는 동안 걸려오는 중요한 통화를 놓치지 않도록 부재중 통화알림 서비스 ‘매너콜’을 모든 로밍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로밍 중 복잡한 국가식별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전화를 걸 수 있고 이용 요금도 즉시 조회 할 수 있는 로밍 편의 애플리케이션도 올해 안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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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앞으로 로밍센터 방문 없이도 모바일 고객센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로밍 안내 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로밍센터 운영에 소요되는 자원을 절감하고 로밍편의 서비스 개발, 요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 말까지 로밍고객센터에 자동로밍 이용관련 문의를 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