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인텔리전스(BI)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3번째로 많이 쓰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BI업체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대표 이혁구)는 최근 글로벌 조사업체 '드레스너 어드바이저리 서비스'는 모바일BI가 이메일, 개인정보관리에 이어 수요가 많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나타난 연구 결과를 5일 소개했다.
드레스너 어드바이저리 서비스는 이 조사를 통해 모바일BI이 이메일, 개인정보관리에 이어 많이 쓰이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나타나 그 중요성이 높아간다고 지적했다. 모바일BI 가치를 '핵심적'이거나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는 응답자 비율이 지난해 52%에서 올해 68%로 늘었다는 것이다. 또 향후 2년 안에 모바일 기기를 통해 BI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 응답한 비중은 75%에 달했다. 이밖에 사용자들이 웹 경험보다 내장 기능을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더 선호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또 드레스너 어드바이저리 서비스는 '모바일BI연구'라는 책을 쓴 가트너 애널리스트 출신 BI 전문가 하워드 드레스너를 최고연구책임자(CRO)로 '하워드 드레스너 모바일BI 서베이'라는 모바일BI 제품 평가 연구를 진행하고 최근 결과를 공개했다. 24개 모바일BI 제품 가운데 모바일 플랫폼 지원, 통합, 지원 BI 기능 수 등 25개 평가기준으로 점수를 매긴 결과 MSTR 제품이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드레스너 CRO는 “우리는 현재 모바일 BI 및 모바일 컴퓨팅으로의 전환기에 살고 있다”라며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은 모든 이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며 처음 인터넷이 태동했을 때보다 훨씬 큰 영향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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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주 반살 MRTR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드레스너 서베이는 모바일 BI 분야에서의 리더십과 전세계 고객들에게 사용 편이성이 뛰어난 모바일 앱을 지원하겠다는 자사의 변함없는 약속을 확인시켜 준 결과”라며 “MSTR 엔터프라이즈급 플랫폼은 모바일 앱을 더 빠르고 쉽게 만들게 해줘 앞서나가길 원하는 고객들이 모바일 BI를 받아들이고 준비하는 중이다”고 말했다.
게스, 허벌라이프, 메트라이프 등이 앞서 MSTR 모바일 BI제품을 도입, 활용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