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판로 열 나노융합 T2B센터 개소

일반입력 :2011/12/05 17:10

손경호 기자

우수한 국내 나노기술과 제품을 발굴해 수요기업에 대해 홍보하고 1:1 매칭 거래를 지원하는 나노융합 T2B(Technology to Business)센터가 5일 개소했다.

지식경제부는 이날 수원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에서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실장, 이희국 나노조합 이사장, 김종민 삼성전자 전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노융합 T2B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지경부는 지난 2001년부터 나노기술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럭스 리서치 조사결과 2007년 기준 세계 4위 나노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평가받으나 사업화가 미흡했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센터를 개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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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지경부는 우수기술·제품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을 나노융합 T2B 센터로 지정해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나노기업과 정기적인 교류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은 이날 “나노융합 T2B 센터가 타 산업과의 융합을 촉진해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노기업의 비즈니스 활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