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웹 게임 ‘춘추전국시대’의 국내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는 텐센트코리아가 가라앉은 게임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이외수 소설가를 홍보모델로 채택,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텐센트코리아의 신작 웹 게임 춘추전국시대의 홍보모델로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이외수 소설가를 발탁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 문화의 독보적인 존재로 이름을 알린 이외수 소설가는 다양한 작품 활동 외에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 등을 활용, 독자와 적극적인 이야기를 주선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트위터에만 98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외수는 광고촬영 당시 사진과 함께 자신의 트위터로 촬영 현장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으며, 개성 넘치는 분위기와 의상으로 팔로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공개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혹시 게임모델이 되신건가요?” “너무 재미있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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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컨셉을 펜을 버리고 전쟁의 신이 된 이외수라는 것. 전략성을 강조한 춘추전국시대의 게임 요소를 잘 살리면서 누구나 치열한 전쟁 한 가운데에서 영웅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전쟁의 신 이외수 소설가를 홍보모델로 내세운 춘추전국시대는 오는 7일 공개 서비스를 예정하고 있다. 이 게임은 중국 내에서 서비스 당시 동시 접속자 80만 명을 기록하는 등 연신 화제를 불러 일으켜 많은 게임사들의 주목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