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나인 코리아(대표 박순우)는 더나인(대표 주쥔)의 자회사인 레드 5 싱가폴과 가레나(대표 포레스트 리)가 ‘파이어폴(Firefall)’의 동남아시아와 대만 퍼블리싱을 위한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레드 5는 파이어폴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첫발을 내딛게 됐다. 또한 가레나는 첫 국가에 상용화한 이후 6년간 대만, 싱가폴, 말레이지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과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시아에서의 파이어폴 서비스 권한을 획득했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과 미니멈 개런티를 포함 총 2천3백만 달러 수준이다. 이는 동남아시아에서의 AAA 등급 글로벌 게임 라이센스 계약 사상 최대 규모라는 설명이다.

박순우 더나인 온라인게임사업부문 CEO는 “강력한 커뮤니티와 성공적인 퍼블리싱 경험을 모두 지닌 가레나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는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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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리 가레나 CEO는 “자사의 고객들에게 파이어폴을 플레이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나인, 레드 5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어폴은 내년 국내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