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딜(Super), 저렴한 가격(Economical), 지역 기반 바로 할인(Now), 관심사 공유(Share)가 올 한해 국내 소셜커머스 이용자들을 이끈 쇼핑트렌드로 분석됐다.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는 올 한해 판매한 상품과 서비스 동향을 분석한 결과, 'S∙E∙N∙S' 키워드가 쇼핑 트렌드를 이끌었다고 29일 밝혔다.
티켓몬스터는 ▲스마트폰 대중화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확산을 배경으로 매출액이 수십억 단위인 '슈퍼딜'이 늘었다는 점 ▲반 값 할인 등 가격이 저렴할수록 판매가 잘 됐다는 점 ▲소비자가 위치한 지역에서 바로 할인 받을 수 있게 한 지역 기반 서비가 인기를 얻었다는 점 ▲사용자간 관심사를 공유하는 경우가 늘었다는 점 등을 키워드 선정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슈퍼딜로는 총 85억2천만원의 매출을 올린 GS칼텍스상품권의 사례가 꼽혔다. 그 외에도 S-오일상품권이 38억9천만원, CJ상품권이 14억 9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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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나우를 통해 선보인 카페, 맛집 등의 지역밀착 상품들은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가까운 주변 지역에서 바로 구매해 할인받도록 해 소셜커머스만의 차별화된 특징으로 자리 잡았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소셜커머스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쇼핑채널이자 마케팅 플랫폼으로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