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갤럭시 노트’ 판매 시작

일반입력 :2011/11/29 09:52    수정: 2011/11/29 09:55

김태정 기자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4세대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지원 제품이다.

가격은 SK텔레콤과 비슷하게 책정했다. 2년 약정 월 6만2천원 요금제 선택시 45만원, 월 7만2천원의 경우 36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노트 현장판매와 예약 가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예약은 내달 3일부터 LG유플러스 온라인 직영몰 ‘U+스퀘어 온라인샾’에서 신청하면 된다. 월 6만2천원 이상 요금제 가입자는 데이터 제공량을 초과해도 정액 요금 9천원만 내면 되는 안심 옵션을 내년 2월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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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현재 서울을 비롯한 전국 37개 도시에 LTE 망을 구축했다. 연말까지 서비스 지역을 전국 84개 도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LTE 전국망을 빠르게 구축해 경쟁사 대비 전력 우위를 유지할 것”이라며 “갤럭시 노트 공급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